우아한테크캠프 7기 코딩테스트 후기

😃 문제 유형

어떤 문제가 나왔는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가장 먼저 설명하겠다.

문제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.

• 코테 문제 개수를 보고 8이라는 숫자를 보자마자 놀랐지만 다행히(?) 3문제만 알고리즘이고, 나머지는 객관식으로 백엔드 기술들과 관련된 개념을 묻는 문제들이 나왔다.

  이번에 새롭게 객관식 나왔는데 다음에는 주관식이 나올 수도 있겠다 싶다 🤔

[알고리즘 1~3]

1. 구현
   • 1번은 단순 구현 문제였다.
   • 문제 조건에 맞는 경우를 골라내야 했다.
   • 정렬 기준을 잘 설정해서 정렬을 시켜주면 쉽게 풀어낼 수 있었다.
2. dfs
   • 쉽게 dfs인 것을 파악하고 알고리즘을 짜는데 하나의 문자 배열을 두개의 문자 배열로 나누는 부분에서 시간이 조금 걸렸다.
     • 두 배열을 만들고 arraycopy()를 쓰면 되는데 솔직히 안써봐서 몰랐다.
     • 결국 StringBuilder를 사용했다.
3. 이분탐색
   • 아무리 봐도 시간초과 때문에 이분탐색 밖에 없어보였지만 탐색 기준을 찾지 못해서 투포인터를 사용했다.
   • 대략적인 탐색 기준을 찾긴 했지만 끝끝내 세부 탐색 기준을 찾지 못해서 이분탐색으로는 풀지 못했다.

[객관식 4~8]

• 그냥 정말 백엔드 개발자라면 반드시 알고있을 법한 개념 문제들이 나왔다.
• 백엔드를 지망으로 열심히 공부한 사람들이라면 큰 어려움 없이 답을 고를 수 있었을 것 같다.

[평가]

• 문제 유형에서 알 수 있듯이 가장 대중적인 유형들이 나왔고, 혼합 문제도 없었다.
• 백준 난이도 기준으로 아무리 높게 잡아도 실버 1 정도인 듯 하다.

  근데 이분탐색 못한건 좀 아쉽다..

• 다 제출하고도 3시간 중 1시간이 남았다.
• 개인적으로 코테가 미국에서 잘못 수입되었다는 얘기도 들었는데 코테는 이 정도면 딱 적당하다는 생각이 든다.

🙄 코딩테스트를 준비하며

• 코딩테스트 공부를 시작한지 벌써 한달 가까이 되는 것 같다.
• 언어로 자바를 선택했으나 코딩테스트에서의 불편함 때문에 파이썬으로 갈아탈까 고민이 됐었다.
• 하지만 우테캠 코테가 언어를 자바 하나로 제한한 것을 보고 자바 외길을 걷기로 했다.

  힙한 언어를 선택하게 해준 우테캠에게 감사하다!

[지금까지 공부한 알고리즘]

• 사실 옛날에도 학교 수업으로 알고리즘을 공부하거나 따로 백준을 푼 적은 있지만, 알고리즘이 싫었기 때문에 제대로 공부하진 않았다.
• 미래 코테를 미리 준비하기 위해 최근에 제대로 시작했는데 언어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져서 그런지 옛날보다 확실히 이해가 잘되고 쉬워진 것 같다.

• 지난 한 달간 제일 자주 나오고, 필수적인 알고리즘들을 공부했다.
• 위에 사진에 나오는 알고리즘들만 공부해도 이번 우테캠 코테에서는 충분히 구현할 수 있었다.

  물론 쉽게 나오긴 했다.

• 처음으로 플레 문제도 하나 풀어보면서 자신감도 어느정도 얻었고 이 정도면 부족하게 공부하진 않았다고 생각한다.

😎 앞으로의 목표

• 오늘 했던 우테캠 코테처럼 문제가 쉽게 나오면 좋겠지만, 어렵게 나오는 코테들도 있고 회사에 취업해서도 코테를 종종 본다고 한다.
• 그래서 장기적인 목표로는 플레 찍기, 중간 목표로는 상위 100문제를 골드로 채우기로 세웠다.
• 지금부터 꾸준히 해서 플레를 찍으면 웬만한 코테는 거의 통과할 수 있을 것이라 본다.